손가락 끝에 쥐고 멍하게 돌리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현대인의 힐링 아이템, 피젯 스피너(Fidget Spinner).

 

피젯 스피너라는 게 어떤 모양을 하고 있고, 또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가 전부인데요. 예상치 못한 기능이 피젯 스피너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휴대폰이 결합된 피젯 스피너죠.

 

Chilli라는 곳에서 선보인 세계 최초의 피젯 스피너 휴대폰입니다. 크기가 작은 만큼 스마트폰이 아니라 피처폰이죠. 손가락 끝에 쥐고 돌리다가 전화가 오면 받을 수 있습니다.

 

오래 전 플립폰을 보는 듯한 모습인데요. 96x40mm 크기로 무척 작은 편이고, 화면도 1인치에 불과하죠. 물론 스마트폰 크기였다면 피젯 스피너처럼 돌리는 게 불과하겠죠.

 

 

기능은 단순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통화와 문자 기능을 갖추고 있고, 화면은 작아서 제한적이겠지만 인터넷 브라우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는 없지만, 8GB 마이크로 SD 카드를 끼울 수 있어 블루투스로 음악을 감상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280mAh.

 

피젯 스피너을 항상 손에 쥐고 있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면, 또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는 게 불안하다면, 이런 아이템은 어떨까요? 가격은 20달러.

굳이 이럴 필요까지 있을까 싶은 피젯 스피너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