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WD)이 와이파이로 콘텐츠를 접속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무선 외장하드,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대로 가면 케이블은 멸종하겠네요. 좋은 징조입니다.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무선 외장하드로 최대 8개의 제품을 동시에 연결하고, 와이어리스 N기술을 적용하여 4대의 HD급 비디오를 동시에 스트리밍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iOS나 안드로이드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며, 드롭박스, 원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와도 연동이 가능합니다.
특히 SD카드 슬롯을 탑재해서 찍은 사진을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여행시에 무척 편리합니다. 다만 무선 외장하드는 한 가지 단점이 있죠. 전원을 연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크기가 좀 큰 편이죠. 내장 배터리도 제공하는데요. 6시간 비디오 스트리밍과 20시간의 대기시간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는 1TB와 2TB 제품의 두 가지 용량이 있으며 가격은 각각 239,000원, 299,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