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많은 공중부양 아이템을 소개했습니다. 공중부양 스피커도 있었고, 공중부양 화분이나 공중부양 충전기, 공중부양 램프, 공중부양 턴테이블도 있었죠. 물론 신기하고 멋지게 보이긴 합니다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걸 공중에 띄웠다는 것도 맞겠죠.

 

아슬아슬한 공중부양 아이템. 지금까지 소개했던 공중부양 아이템 중 가장 아슬아슬한 제품입니다. 역시 신기하고 멋진데요. 가장 공중부양 시킬 이유가 없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LevitatingX에서 만든 LevitatingPLATE입니다. 굳이 번역해 보면 공중부양X에서 만든 공중부양 접시쯤 되겠죠.

 

음식을 덜어 먹는 접시 맞습니다. 그냥 접시를 다른 공중부양 아이템과 동일한 자석의 원리를 이용해 공중에 띄운 것뿐이죠.

 

음식을 집어 먹는 젓가락이면 어떻게든 사용할 수 있겠지만, 음식을 찍어 먹는 포크를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공중부양 아이템의 경우 받침대 위에서 중심을 잘 잡아야 공중부양이 되는데요. LevitatingPLATE는 별도의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그래도 굳이 이럴 필요가 있을까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접시는 멜라민 재질입니다. 공중부양 아이템의 경우 중심이 무너지면 철썩 달라붙는데요. 만약 깨지기 쉬운 재질이었다면, 순간 접시가 산산조각 나겠죠.

 

LevitatingX에서는 공중부양 접시 외에도 Levitating CUP, 그러니까 공중부양 컵도 있습니다.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올려놓을 때마다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하겠죠.

 

과연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일지 궁금한 공중부양 접시, LevitatingPLATE는 199.99달러입니다.

음식을 아슬아슬하게 즐기는 방법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