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운 좋게 싱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면 이 밴드를 주목해 보세요. 국내에 리니어블이 만든 스마트밴드 ‘리니어블’입니다. 아이들 게임용 밴드가 아닙니다. 미아방지용 밴드라고 보면 됩니다.
아이가 사라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5초라고 합니다. 정말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죠. 그래서 리니어블은 두 가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하나는 초저전력 비콘 기반 기술로 항상 아이들 팔에 채우고 아이의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아이디어입니다. 아이가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알람을 울려 세일 상품에 정신이 팔려 있던 부모들에게 경고합니다. 이건 사실 평범한 아이디어입니다.
또 다른 아이디어는 만약 아이가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졌을 때, ‘신고하기’ 버튼을 누르면 주변에 리니어블 앱을 설치한 다른 사람들의 스마트폰으로도 아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즉, 많은 사람들이 리니어블 앱을 설치하면 할 수록 아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아이디어입니다. 멋지죠?
방수 방진 기능이 있고, 배터리는 충전할 필요없이 1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겨우 5천원입니다. 커피 한 잔 가격이면 아이를 지킬 수 있습니다.
해외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쳤고요. 이제 국내에서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와디즈에서 구매 가능하고 내년 3월 배송예정입니다.
참고 링크 : 와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