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야심작인 라이젠(RYZEN) 프로세서를 출시한 AMD와 오는 5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에일리언: 커버넌트>가 재미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AMD 광고 영상이면서 <에일리언: 커버넌트>의 예고편이기도 한 영상이죠.
내용은 간단합니다. 약간 소름 끼치는 듯한 분위기 안에서 안드로이드를 만드는 과정이 나오죠.
머리 속에 AMD 로고가 그려진 칩이 삽입됩니다. 마이클 패스밴더가 연기한 월터라는 안드로이드를 만드는 과정이죠.
<에일리언: 커버넌트>는 <프로메테우스>의 후속작입니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두 편에 모두 출연하는데요. 서로 다른 안드로이드입니다. <프로메테우스>에서는 ‘데이비드’였는데, <에일리언: 커버넌트>에서는 ‘월터’죠. 그래서 영상 제목이 ‘Meet Walter’입니다.
영상과 함께 재미난 웹사이트도 오픈했는데요. 마이클 패스밴더가 연기한 월터가 어떤 안드로이드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려 AMD 라이젠과 라데온 Instinct가 탑재된 안드로이드입니다.
왠지 AMD가 숟가락을 올려 놓은 듯한 ‘Meet Walter’는 <에일리언: 커버넌트>의 감독인 리들리 스콧이 기획하고, 그의 아들인 루크 스콧이 감독한 영상이라고 합니다.

<프로메테우스>로부터 10년 후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