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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로 영수증이나 문서를 간단히 스캔할 일이 종종 생기는데요. 스캐너가 없다면 스마트폰도 참 괜찮은 솔루션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스캔 앱도 많이 올라와 있으니 각도만 잘 맞춰서 찍으면 되니까요. 이 작업을 더욱 정교하고 편하게 하도록 도와줄 간단한 스탠드가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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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yStand’입니다. 클램프와 알루미늄 봉, 거치 패널 정도로 이뤄진 심플한 스탠드인데요. 엉성해 보이지만 꽤나 편리하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이 세팅하면 약 45cm까지도 가능하죠. 봉에 있는 거치 패널은 그저 쓱쓱 위 아래로 편리하게 이동시켜 스마트폰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힌지에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레버도 기본적으로 달려 있어서 수평도 쉽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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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yStand는 책상 모서리에 물려서 고정하는 ‘데스크 클램프’, 그리고 보드와의 일체형인 ‘원피스 보드’의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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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에 따라서, 3단으로 접을 수 있는 보드도 있고 2개의 LED가 추가된 버전도 있습니다. 휴대성이나 보관, 그리고 더욱 정교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옵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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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평평하게 눌러주는 얇은 커버는 무광 재질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스캔할 때 빛 반사를 최소화 해줍니다. 스마트폰을 올려 놓는 패널의 표면은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서 잘 미끄러지지 않도록 잡아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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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문서 류의 스캔 작업을 비롯해 이렇게 조금 더 발전된 형태로도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투박하지만 나름대로의 편의성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어 편리할 것 같은 스캐너 스탠드, EllyStand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최소 45달러(약 5만2천원)인 데스크 클램프 버전부터 펀딩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성공 시 배송은 올해 7월부터로 예정되어 있네요.

 

침대에 잘 설치하면 누워서 영상도 볼 수 있겠죠?!
여러분의 잔고를 보호하거나 혹은 바닥낼 자신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