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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피스톤을 디자인하고 제작한 회사로 유명한 1MORE. 이미 얼리어답터에서도 트리플 드라이버 이어폰, 블루투스 헤드셋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1MORE에서는 새로운 이어폰을 내놨다. 바로 오픈형 이어폰 E1008이다.

 

얼리어답터에서도 1MORE E1008 리뷰를 진행했지만, 더 많은 이용자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블로거에게 제품을 미리 소개하고 그 사용 후기를 들어보았다.

 

얼리어답터의 리뷰와 함께 살펴본 7인 7색의 블로거 리뷰. 다양한 응답만큼 조금씩 갈리는 평가가 있었으나 대체로 완성도 높은 이어폰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얼리어답터의 리뷰와 각 블로거의 리뷰를 참고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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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아향

안녕하세요? 블로거의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네이버 포스트에서 다양한 IT/테크 소식 및 제품 리뷰를 소개하고 있는 세아향입니다.

 

1) 평소 음악은 어떻게 들으시나요?
– 스마트폰을 이용해 음악을 주로 듣습니다.

 

2) E1008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 E1008의 첫인상은 ‘놀라움’과 ‘고급스러움’이었습니다.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었던 만큼 기대감이 없었으나, 리뷰 후에는 높은 만족도를 느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부터 액세서리, 제품 완성도까지 모든 면에서 기대보다 놀라워 만족스러웠습니다.

 

3) E1008을 실제로 착용했을 때, 착용감은 어떠셨어요?
– 익숙한 오픈형 이어폰이라 착용감은 나쁘지 않지만 귀 부분에 닿는 부분도 많고, 소재 자체도 단단합니다. 단, 1시간 이상 착용시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4) E1008의 음질이나 음색의 느낌은 어떠신가요?
– 밸런스가 잘 잡힌 사운드라서 다소 무난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를 듣는다면 특정 음역대에 집중하지 않은 사운드가 기분 좋게 들릴 듯합니다.

 

5) E1008로 음악을 들었을 때, 어울리는 장르는 무엇인가요? 곡을 하나 추천해주세요.
– 부드러운 재즈 음악을 들으면 E1008이 자랑하는 균형잡힌 소리와 풍부한 청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Hikari Aoki(히카리 아오키)의 ‘Feel Like Makin’ Love’를 추천하며, 부드러운 보컬이 감미롭게 귀에 와 닿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6) E1008을 쓰시면서 아쉬운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 전반적인 디자인 대비 조작부(리모트 컨트롤)의 디자인에서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조작 부분의 크기를 줄이거나 디자인의 개선이 필요할 듯합니다.

 

7) E1008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고 들려줄 이어폰이 1MORE E1008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고 링크 : 세아향(세상의 아름다운 곳을 향해서)

 

 

 

1more_e1008_interview_02_bungq_v22.붕어IQ

안녕하세요? 블로거의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붕어IQ 입니다. 제품의 스펙이나 마케팅 메세지보다 직접 경험한 느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품의 특징을 살려내는 특별한 상황보다 일상적인 수준과 눈높이에서 제품을 경험합니다. 좀 더 전문적이거나 오덕스런 이야기는 글로 안 내보낼 경우가 많습니다. 궁금하시면 개인적인 채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1) 평소 음악은 어떻게 들으시나요?
– 여러 플레이어를 쓰나, 일상에서 주로 쓰는 플레이어는 아이폰입니다.

 

2) E1008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 패키지와 구성품 모두 가격대비 상당히 신경을 쓴 흔적을 봤습니다. 디자인과 마감에 상당한 신경을 썼네요.

 

3) E1008을 실제로 착용했을 때, 착용감은 어떠셨어요?
– 듀얼 드라이버 때문인지 유닛이 좀 부담스러운 느낌입니다. 오픈형이라는 것을 고려해도 귀에 감기는 맛이 부족합니다. 흘러내릴 듯 걸쳐지는 느낌이 강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4) E1008의 음질이나 음색의 느낌은 어떠신가요?
– 음량은 만족스럽습니다. 최대 볼륨 출력도 나쁘지 않고, 소리가 갈라지거나 뭉개지지 않습니다. 음질과 음색은 아쉬웠습니다. 듀얼 드라이버가 무색할 정도로 소리가 뭉쳐있습니다. 음역별 소리가 살아있지 못하고 둥글게 서로를 간섭하는 느낌입니다. 공간감이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덩어리진 느낌입니다. 부드러운 음색의 곡은 괜찮겠으나, 그 외의 장르에서는 특색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5) E1008로 음악을 들었을 때, 어울리는 장르는 무엇인가요? 곡을 하나 추천해주세요.
– 재즈, 그중에서도 웅산 Fever를 추천합니다. 악기의 소리와 목소리가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김동률 목소리도 괜찮겠네요.

 

6) E1008을 쓰시면서 아쉬운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 이어탭으로 해결되지 않는 착용감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둥글게 뭉친 음질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7) E1008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 빛좋은 개살구. 패키지, 디자인, 마감은 좋지만 정작 소리는 애매합니다.

 

참고 링크 : 붕어IQ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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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ore_e1008_interview_03_link_v23. 링크

안녕하세요? 블로거의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IT를 비롯하여 다양한 아이템, 맛집, 일상 등을 나누는 블로거 ‘링크’입니다.

 

1) 평소 음악은 어떻게 들으시나요?
– 최근에는 늘 스마트폰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요. 집에서는 오래된 아이팟을 이용하고 있고요.

 

2) E1008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 처음 제품을 뜯기 전엔 무슨 이어폰 패키지가 이렇게 큰가 의아했어요. 뭔가 어렸을 때 보던 문학전집의 한 권 같기도 하고.. 막상 열어보았을 땐 다빈치코드가 제일 먼저 떠올랐어요 ^^; 하나하나 보물찾기를 하듯 무엇이 들었을까 열어보는 재미도 있고, 각 구성품 패키지의 여는 방법을 모두 다르게 한 것도 매우 돋보였습니다. 케이스부터 비행기용젠더까지 꼼꼼하게 구성한 것에 기분이 좋았어요!

 

3) E1008을 실제로 착용했을 때, 착용감은 어떠셨어요?
– 아무리 오픈형 이어폰이라고는 하지만 하우징이 너무 커서 귀에 제대로 걸쳐지지가 않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스테빌라이저를 이용하지 않으면 자꾸 빠집니다. 오래 사용하면 귀 안쪽 통증도 심하고요.. 물론, 제가 귀가 작은 이유도 있지만 일반 이어폰 보다 훨씬 큰 것 같네요. 귀가 큰 분들을 위한 제품인가봐요~ 착용감 만으로 봤을 때는… 10점 만점에 6점이에요.

 

4) E1008의 음질이나 음색의 느낌은 어떠신가요?
– 들으면 들을 수록 음이 맑고 깨끗하다는 느낌이에요. 사실 막귀라 웬만한 소리도 신경쓰지 않고 듣는 편인데, 확실히 모든 소리를 깨끗하게 표현해주어 조금 귀가 호강하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음의 풍부한 울림을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E1008은 그 부분에서 조금 약하긴 하죠. 그런데 전체적인 소리를 매우 조화롭게 담아내면서 공간감이 느껴지는게 신기하더라고요. 특히 중음역대의 표현력은 여느 고가 이어폰들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5) E1008로 음악을 들었을 때, 어울리는 장르는 무엇인가요? 곡을 하나 추천해주세요.
– E1008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한 것이 태연의 11:11 이에요! 전주 부분의 청아한 기타소리는 물론 태연의 맑은 목소리를 정말 바로 귀에 대고 들려주는 듯한 느낌이거든요. 곡에 몰입하며 듣게 만드는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중음역대를 가장 잘 표현해주다보니 E1008로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이나 저음역대의 비트가 강조된 힙합음악은 조금 답답하게 느껴져요.
발라드 처럼 보컬이 중심이 된 음악이나 피아노, 기타 등의 악기가 메인인 음악이 훨씬 잘 어울립니다. 특히 데파페페의 기타 연주곡을 들을 땐 기타줄이 튕겨진 이후의 잔향까지도 느껴지죠.
어쿠스틱 콜라보의 ‘그대와 나, 설레임’,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같은 곡들도 추천하고 싶어요! 가수들의 목소리가 생동감 넘치게 표현됩니다! ^^

 

6) E1008을 쓰시면서 아쉬운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 아무래도 저음역대와 고음역대에 울림이 없어 조금 답답함이 느껴지는게 제일 아쉬운 것 같아요. 하지만 가격대에 비해 그 정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고, 개선은.. 하우징이 조금만 더 작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7) E1008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 가격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나 누군가에게 선물해주기 딱 좋은 아이템!

 

참고 링크 : Link’s Something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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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iveREX

안녕하세요? 블로거의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LiveREX라는 필명으로 IT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 평소 음악은 어떻게 들으시나요?
– 아이폰7 플러스와 블루투스 헤드셋을 조합해서 감상하는 편입니다. 혹은 그냥 PC로요.

 

2) E1008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 패키지 디자인과 구성은 사실 꽤 놀랐습니다. 중국산이라 해서 흔한 느낌일거라 생각했는데 상당히 신경을 쓴 느낌이었습니다. 구성품도 그렇고요. 첫인상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3) E1008을 실제로 착용했을 때, 착용감은 어떠셨어요?
– 개인적으로 인어어 형태를 선호하지만, 다른 이어폰과 비교했을 때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평소 업무를 하며 음악을 듣는 편인데 1시간정도 듣고 있으니 귀가 살살 아파오더군요 ^^;;

 

4) E1008의 음질이나 음색의 느낌은 어떠신가요?
– 기본적으로 음질과 음색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균형잡힌 느낌이 드네요. 고음역이나 저음역 같은 특정 음역대를 강조하거나 하지 않아서 편하달까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음량에 따라 전해지는 느낌이 사뭇 다른 점이 아쉽네요. 음량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소리가 커질수록 선명함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5) E1008로 음악을 들었을 때, 어울리는 장르는 무엇인가요? 곡을 하나 추천해주세요.
– 특정 장르에 어울린다는 느낌보다는 전반적으로 부담없이 듣기 좋네요. 추천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6) E1008을 쓰시면서 아쉬운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 유닛이 다소 큰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음량에 따라 전달되는 표현력마저 덩달아 변하는 것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7) E1008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 나쁘진 않다. 하지만 패키지 만큼 본연의 재주도 풍성했더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참고 링크 : LiveREX’s Break a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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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ore_e1008_interview_05_fmpenter_v25. 바람나그네

안녕하세요? 블로거의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대중문화평론가이자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는 바람나그네 김영삼 입니다.

 

1) 평소 음악은 어떻게 들으시나요?
– 같은 곡을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PC 모두에서 청음해 봅니다. 기기 특성을 보기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여러 이어폰으로 들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2) E1008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 제품 구성이 마음에 듭니다. 패키징에 성의가 느껴지며, 파우치도 고급스러워 제품과 매칭이 잘 됐습니다. 사이즈별 이어팁(이어피스) 구성과 패키지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3) E1008을 실제로 착용했을 때, 착용감은 어떠셨어요?
– 인체공학적 설계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어폰 헤드와 연결되는 메탈 이음부과 귀 형태에 맞게 설계돼 도움을 받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 착용되는 형태로 머플러 등으로 쓸려 앞뒤로 움직이는 것을 잡아준다는 차원에서도 괜찮은 설계로 보입니다.

 

4) E1008의 음질이나 음색의 느낌은 어떠신가요?
– 음색은 묵직하고 균형적이었습니다. 음질도 깨끗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기 편했습니다. 하지만 음질 균형을 맞추다보니 일부 음이 묻히는 현상도 발견됐습니다.

 

5) E1008로 음악을 들었을 때, 어울리는 장르는 무엇인가요? 곡을 하나 추천해주세요.
– 클래식 장르가 어울렸습니다. 어울리는 곡이라 여겨지는 건 Paganini 의 Paganinoska 였습니다.

 

6) E1008을 쓰시면서 아쉬운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 아쉬운 점은 음질 균형을 전체적으로 같은 음역대에서 맞추다보니 폭발력 있는 음을 묶어두는 경향이 보였습니다. 또한, 명확히 개선해야 할 점은 기본 볼륨을 20~30%는 올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7) E1008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 즐기고자 한다면 처음부터 E1008을 선택하라.

 

참고 링크 : 바람나그네의 미디어토크

 

 

 

1more_e1008_interview_06_reinia_v26. 레이니아

안녕하세요? 블로거의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다방면의 깊은 관심과 얕은 이해도를 갖춘 보편적 비주류이자 진화하는 영원한 주변인 레이니아입니다. 다양한 관심분야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블로그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1) 평소 음악은 어떻게 들으시나요?
– 편의성 때문에 아이폰7과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해 주로 듣고 있습니다.

 

2) E1008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 기대 이상으로 깔끔한 패키지 디자인과 충실한 구성품이 놀라웠습니다. 게다가 각 구성품의 만듦새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패키지가 고급스러워 기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E1008을 실제로 착용했을 때, 착용감은 어떠셨어요?
– 오픈형이 잘 안 맞는 귀라서 착용이 쉽진 않았습니다. 유닛이 꽤 큰 편이라 귀가 쉽게 피로해지고 아팠습니다. 저와는 잘 맞지 않는 착용감이었습니다. 스펀지 등을 쓰면 조금 나아지지만, 그래도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만한 착용감이라고 생각합니다.

 

4) E1008의 음질이나 음색의 느낌은 어떠신가요?
– 전반적으로 꽤 플랫한 느낌입니다. 좋게 말하면 균형 잡혔고, 나쁘게 말하면 심심하고 답답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원래는 좀 더 개성 있는 음색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억지로 끌어당긴 느낌이 들었습니다. 때에 따라 선명함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신에 어떤 음원을 틀더라도 무난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역할을 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저음보다는 고음부에 조금 더 힘이 실린 느낌이 드네요.

 

5) E1008로 음악을 들었을 때, 어울리는 장르는 무엇인가요? 곡을 하나 추천해주세요.
– 전체적으로 평이한 편이라 재즈나 연주곡이 무난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따뜻한 느낌의 보컬 곡도 괜찮을 것 같네요. 현재 듣고 있는 플레이리스트 중에서 괜찮은 건 쇼팽 에튀드 Op.10 No.4 정도가 있습니다.

 

6) E1008을 쓰시면서 아쉬운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 음색을 손봐야 할 것 같습니다. 플랫한 음색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선명도가 떨어지고 둥글게 뭉치는 것 같은 느낌은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7) E1008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완성을 향해가는 이어폰.

 

참고 링크 : 레이니아의 망상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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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ore_e1008_interview_07_marineblue_v27. 마린블루

안녕하세요? 블로거의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여행 관련 포스팅이 주종이지만, 남들 보다 먼저 써보고 남들 보다 먼저 정보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이 커 IT, 패션 등 종목을 가리지 않는 리뷰를 지향하는 블로거 마린블루 입니다.

 

1) 평소 음악은 어떻게 들으시나요?
– 아이폰7을 이용합니다.

 

2) E1008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 고급스럽습니다. 이어폰 자체의 고급스러움은 물론이고, 패키지 자체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좋겠다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E1008을 실제로 착용했을 때, 착용감은 어떠셨어요?
– 편안하네요. 고가의 인이어 이어폰을 가지고 있지만, 해당 이어폰의 경우 사용할 때 다소 불편함이 느껴지는데요. E1008 은 오픈형으로 귀에 맞는… 편안한 착용감이 들었습니다.

 

4) E1008의 음질이나 음색의 느낌은 어떠신가요?
– 저는 솔직히 크게 음질을 가리지 않습니다. 남들이 흔히 이르길 막귀라고 하는데요.ㅎ 전체적으로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 노이즈 같은 잡음이 없거나, 전체적으로 음역대가 균형잡혀 있어 듣기 편안한 부분이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음악을 틀었을 때 ‘맑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음질이나 음색이면 마땅히 좋은 이어폰의 범주에 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점에서 본다면 E1008에게는 합격점을 주고 싶네요.

 

5) E1008로 음악을 들었을 때, 어울리는 장르는 무엇인가요? 곡을 하나 추천해주세요.
– POP 이라 생각합니다. 웨스트 라이프의 My Love 가 딱이네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6) E1008을 쓰시면서 아쉬운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 보관시 엉킴방지를 위한 부분이 좀 더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7) E1008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 액세서리 같은 럭셔리한 이어폰

 

참고 링크 : MArineBLuE LOG

인터뷰에 응해주신 블로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테크와 브랜드를 공부하며 글을 씁니다. 가끔은 돈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