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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의 고정관념과 틀을 깨버린 제품 하나를 소개해드립니다. ‘EPORA’와 ‘epora ν’입니다. 일본 제품인데 공교롭게도 발음이 ‘예뻐라’와 비슷하네요. 전혀 시계 같지 않은 생김새인데, 어쨌든 예쁜 시계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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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떻게 시간을 보는가, 라는 거겠죠? 각 부위의 위치와 컬러를 통해 시와 분을 파악하는 방식입니다. 방법을 모두 외운다고 해도, 컬러 구별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사실 이쯤 되면 시간을 보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시계 기능이 살짝 첨가된 조명이라고 불러야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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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EPORA’는 178mm의 크기에 395g의 무게로 존재감을 어필합니다. 시계 모드, 조명 모드, 시계+조명 모드의 3가지 모드를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고요. 집 안의 Wi-Fi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PC에서 타이머 소등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설정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격은 세금 별도로 18,000엔(약 19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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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크기로 책상 위에 놓기 좋은 ‘epora ν’는 95mm의 크기에 125g이며, 모드는 EPORA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컴팩트한 모델인 만큼, 타이머 기능과 각종 설정 메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가격은 세금 별도로 9,800엔(약 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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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시계로 사용하기에는 험난한 적응이 예상되지만, 집에 놔두면 분위기가 확 달라질 것 같은 EPORA 시리즈입니다.

 

음… 그러니까 지금 시간이…
박세환
여러분의 잔고를 보호하거나 혹은 바닥낼 자신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