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매트리스나 물놀이 장난감 등은 작고 가볍지만 공기를 주입하는 과정이 힘들고 번거롭습니다. 그렇다고 에어 펌프를 가지고 다니자니 그건 그거대로 번거롭죠. 좋은 방법 없을까요?
‘FLUXBAG’이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겉보기엔 에어 쿠션 모양이지만 에어 펌프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속에 든 공기를 다른 제품으로 전해줄 수 있죠.
뭐하러 두 번 일을 하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FLUXBAG을 이용한다면 큰 힘 들이지 않고 효율적으로 공기를 넣을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처럼 FLUXBAG에 공기를 채우는 것과 FLUXBAG의 공기를 다른 제품으로 전해주는 것 모두 쉽게 할 수 있죠. 힘들게 숨을 불어 넣거나 펌프를 밟지 않아도 됩니다.
FLUXBAG과 다른 제품을 연결할 때는 어댑터를 활용합니다. 3~10mm 범용, 17mm, 20mm 3가지 유형과 모두 호환되는 어댑터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95%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안심하고 쓸 수 있겠네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곱게 접어 전용 파우치에 넣어두면 됩니다. 작고 가벼워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수준이죠.
공기를 채우는 또 다른 방법을 제공하는 FLUXBAG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투자금을 모집했었는데요. 목표액의 640%를 달성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금은 인디고고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주문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가격 : 22달러
배송 : 2016년 11월 예정
참고 링크 : 인디고고

물놀이 시즌은 끝났지만 아직 우리에겐 캠핑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