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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미터 위에서 떨어뜨려도 끄떡없는 스마트폰 케이스가 나타났다. 영국 에볼루티브 연구소(Evolutive Labs)가 만든 라이노쉴드 크래쉬 가드(RHINOSHIELD Crash Guard)다. 이 케이스를 사용하고 집이 3층 이하라면, 가족이 두고 나간 스마트폰을 창문 밖으로 마음 편히 던져줄 수 있을 것 같다. 단, 돌맹이를 피해 던질 수 있는 제구력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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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루티브 연구소는 일반적인 제품보다 5배 강한 스마트폰 액정 필름 라이노쉴드(RHINOSHIED)를 만든 회사다. 스마트폰에 분노의 망치질을 시전하는 영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참고 링크 : 망치로 내려쳐도 끄떡없는 보호 필름)

이번엔 테스트를 위해 스마트폰에 크래쉬 가드를 씌우고 땅 위 7.5미터 높이에서 바닥으로 던졌다. 아스팔트 위에 두고 자동차 바퀴로 깔아 뭉개기도 했다. 스마트폰은 멀쩡하다.

에볼루티브 연구소는 현재 킥스타터를 통해 후원을 받고 있다. 아이폰5, 6, 6+용이 준비돼 있으며 19달러(약2만1천 원)를 후원하면 물건을 받아볼 수 있다. 배송은 이번 달 내로 시작하며 후원 마감 시간은 앞으로 30시간 가량 남았다. 사실 후원보다는 판매 및 홍보가 주 목적으로 보이긴 한다.

참고 링크 : 킥스타터, 얼리어답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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