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중 비트루비안 맨(Vitruvian Man)이라고 있습니다. 인체 황금비율로 잘려져 있죠.
로마의 건축가, 비트루비우스의 책에서 ‘사람이 팔과 다리를 뻗으면 가장 완벽한 기하학적 모양인 원과 정사각형에 딱 들어가기 때문에 인체는 비례의 모범’이라는 내용을 접하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죠.
글을 그림을 그려낸 것처럼 그림을 피규어로 만들어냈습니다. 비트루비안 맨대신 비트루비안 피규어라고 부르면 되겠죠.
그림을 그대로 피규어로 만들어내어 팔과 다리가 4개씩 달려있습니다. 조금 징그럽기도 하는데요. 왠지 근엄해 보이는 얼굴 표정도 제대로 재현했습니다.
4개의 팔과 다리 덕분에 다양한 포즈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다른 피규어보다 전시하는 효과가 클 것 같네요. 헐벗고 있는 민망함만 감수할 수 있으면 됩니다.
사진으로 보아 한 쌍의 팔과 다리를 분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적인 인체를 표현할 수도 있지만 비트루비안 피규어만의 매력은 감소하는 것 같네요.
ABS 재질에 PVC 도장으로 마감되었고 크기는 160mm입니다. 생각보다 크지 않아 사진만큼 민망해 보이지는 않겠군요.
비트루비안 피규어는 현재 GOOD SMILE COMPANY 공식 홈페이지에서 5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예약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6480엔입니다. 출시는 12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고 링크 : GOOD SMILE COMPANY
황금비율이 만들어내는 2배의 표현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