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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어폰은 귀에서 빼는 순간부터 귀차니즘이 발동하게 됩니다. 축축 늘어진 케이블을 스마트폰에 돌돌 감거나 주머니에 쑤셔 넣기도 애매한 상황이 오죠. 이어폰을 블루투스 헤드셋처럼 목에 걸 수 있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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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Spark)’라는 제품인데요. 평상시에 쓰는 이어폰을 이렇게 끼우고 버튼을 잠그면 됩니다. 자석으로 척 붙으니 간편하기 그지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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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목에 건 채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덜렁 거리지 않으니 터치 노이즈도 조금은 줄어들겠죠? 편의점에서 계산이라도 할 때, 잠시 귀에서 이어폰을 빼도 떨어지지 않게 딱 잡아주니 굉장히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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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NFC 칩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간단한 액션을 지정하면 태그 한 번에 쉽게 기능을 활용할 수 있죠. 예를 들면 음악을 곧바로 재생하거나, 알람을 세팅하거나, 무음모드로 변경하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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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굵은 철사처럼, 유연하면서도 힘 있게 고정되는 케이블 덕분에 이렇게 스마트폰 거치대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어폰을 돌돌 말아 정리할 수 있는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죠.

 

이어폰을 편리한 목걸이로 만들어주는 다재다능한 아이템 ‘스파크’는 정식 상용화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투자금 모집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목표치를 가볍게 뛰어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네요.

가격 : 14유로(약 1만8천원)부터 (기사 작성 시간 기준)
배송 : 2016년 9월
참고 링크 : 킥스타터
목에 꼭 걸어야 한다면!
여러분의 잔고를 보호하거나 혹은 바닥낼 자신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