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리어답터 사무실에는 데스크탑보다 노트북이 훨씬 많은데요.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언제 어디서든 공유하고 회의를 위한 이동성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이죠. 하지만 책상을 이리저리 옮겨가며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등과 목이 구부정해지면서 피로가 쉽게 쌓이게 됩니다. 이럴 때 노트북 스탠드도 함께 갖고 다닐 수 있다면 어떨까요? ‘타이니 타워(Tiny Tower)’라는 이 아이템은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 거치대입니다.
타이니 타워는 주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무게는 가벼우면서 또한 강하고 튼튼하죠. 디자인도 심플한 모습입니다. 맥북에 특히 잘 어울릴 것 같이 생겼네요.
무거운 종이를 여러 권 올려 놓아도 튼튼하게 잘 버티는 안정적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최대 5kg의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죠. 노트북 하나쯤은 거뜬히 올려놓고 쓸 수 있습니다.
비록 사이즈는 작아 보여도, 맥북 15인치 사이즈와 그 외에 MS 서피스와 서피스 프로까지 안정적으로 받쳐주는데요. 또한 노트북이 바닥에서부터 띄워지니 바닥의 공간도 조금 더 활용할 수 있겠죠? 무엇보다, 일반적인 노트북 거치대와는 다르게 보기에 흉하지 않은 모습이라 마음에 듭니다.
가장 중요한 건 눈높이에 맞게 높이가 조절되는 것입니다. 최대 25.8cm 정도로 노트북을 높게 위치시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도 좋지만 바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니까요.
900g의 무게가 살짝 부담스러울까 싶기는 하지만, 어디서든 노트북으로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면 이 정도는 괜찮아 보이는데요. 모두 접었을 때의 두께도 5cm 정도로 크게 부담은 없을 것 같습니다.
목 건강을 지켜줄, 노트북 용 스탠드 타이니 타워는 정식 상용화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투자금 모집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노트북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길 원하는 워커홀릭 또는 카페 러버라면 구매 욕구가 충분히 샘솟겠죠?
가격 : 69달러(약 8만1천원)부터 (기사 작성 시간 기준)
배송 : 2016년 11월 예정
참고 링크 : 킥스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