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전문 업체, 몰스킨이 아이폰 케이스를 출시했습니다. 아날로그적인 다이어리와 디지털 문화의 극치인 스마트폰의 극적인 만남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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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가 동시에 출시됐습니다. 우선 일반적인 아이폰 케이스터처럼 생긴 제품입니다. 이름이 클래식 하드 케이스인 걸로 보아 몰스킨 클래식 하드커버에서 비롯된 제품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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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북타입 케이스도 있습니다. 커버형 케이스인데요. 고무 밴드가 있어 몰스킨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작은 몰스킨 노트를 보는 듯한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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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케이스 외에도 유니버셜 북타입 케이스도 함께 출시했습니다. 아이폰 케이스와 달리 스마트폰 뒷면을 케이스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방식인데 사진 촬영을 위해 슬라이딩 시스템이 사용되었습니다. 세 가지 사이즈로 나와 4인치부터 5.7인치까지 사용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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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케이스도 있습니다. 아이패드 케이스는 물론 다양한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를 대거 출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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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아쉬운 점은 몰스킨 다이어리의 커버가 가죽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케이스 역시 가죽 재질이 아니죠. 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아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몰스킨 이름이 있으니 가죽 케이스 수준의 가격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참고 링크 : 몰스킨
스마트폰에서도 굳이 몰스킨을 느끼고 싶다면…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