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oplay A1 (6)

뱅앤올룹슨이 새로운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Beoplay) A1을 선보였습니다. 뱅앤올룹슨에서 가장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Beoplay A1 (2)

지름 13.3cm로 손바닥보다 조금 큰 사이즈입니다. 두께는 4.8cm고요. 무게는 600g에 불과합니다. 확실한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죠.

 

Beoplay A1 (3)

배터리 시간 역시 포터블답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24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Beoplay A1 (7)

휴대를 위해 가죽 스트랩을 달아놨습니다만 왠지 아껴주고 싶네요. 포터블이긴 하지만 아웃도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아 보입니다. 방수 기능 역시 스펙에 빠져있는 걸 보니 지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Beoplay A1 (4)

뱅앤올룹슨 전매 특허인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 튼튼해 보이진 않네요. 내부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되었고, 대신 표면에 남는 상처는 모두 나만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글쎄요. 뱅앤올룹슨이 아니더라도 사용하는 기기가 찌그러지거나 스크래치가 남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Beoplay A1 (1)

뱅앤올룹슨이니 소리만큼은 확실할 겁니다. 140W 출력의 트위터를 2개, 30W 출력의 우퍼를 2개 달아놨습니다. 실내든 야외든 작은 크기지만 공간을 음악으로 가득 채울 수 있겠죠.

 

Beoplay A1 (5)

베오플레이 A1은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250유로입니다. 크기에 비해 조금 과하게 보이지만 뱅앤올룹슨치곤 낯선 가격이네요.

참고 링크 : Beo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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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