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여성들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가스총이나 전기충격기와 같은 호신용품을 휴대할 때가 있습니다.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수단으로 말이죠.

 

TigerLady (2)

TigerLady라는 나름 신선한 호신용품이 나왔습니다. 가스총이나 전기충격기보다 좀 더 공격적이면서 효율적인 호신용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딱 보기만 해도 핑거너클이 연상됩니다.

 

TigerLady (1)

손에 쥐고 힘을 주면 손가락 사이로 발톱이 튀어나옵니다. 캣우먼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주먹을 제대로 명중시키지 못해도 됩니다. 발톱 때문에 그냥 스치기만 해도 되는데요. 발톱에 긁힐 경우 DNA 정보가 남아 추후 경찰 조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먹을 쥔 손에 힘을 풀면 DNA 정보가 TigerLady 안쪽에 안전하게 보관되겠죠.

 

TigerLady (1)

가스총이나 전기충격기의 경우 휴대하기 부담스럽기도 하고 카트리지나 배터리 충전이 필요한데 TigerLady는 손에 쥐기 전까지는 어디에 쓰는 제품인지도 모르고, 무게 또한 56g 정도로 가벼워 휴대하기도 간편합니다.

 

TigerLady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입니다. 가격은 29달러. 모든 여성이 캣우먼이 될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참고 링크 : TigerLady
호랑이도 고양이과 동물이니 타이거레이디나 캣우먼이나…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