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여행 계획을 세울 시기가 왔습니다. 하지만 캐리어에 옷을 넣을 생각을 하면 설레기보다는 귀찮거나 짜증이 먼저 나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럴 때 필요한 물건이 있습니다.

 

vago travel tool vacuum compress pack (1)

‘베이고(Vago)’라는 아이템입니다. 마치 무슨 캡슐처럼 생겼는데요. 저 안에 짐을 구겨 넣는 건 아니고요.

 

vago travel tool vacuum compress pack (02)

이렇게 베이고가 달린 전용 비닐백에 옷을 넣고 스위치를 누르면 공기가 빠지고 압축되면서 짐의 부피가 줄어듭니다. 마치 음식을 밀봉하는 진공포장기가 떠오르네요. 비닐백의 사이즈는 약 50x60cm 정도로 넉넉하고요. 여행할 때 입고 돌아다녔던 옷들도 이렇게 밀봉해놓으면 냄새도 안 나게 효율적으로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vago travel tool vacuum compress pack (2)

베이고의 크기는 7cm 정도로 상당히 작고 무게도 85g 정도로 가벼운 편이라 갖고 다니기엔 큰 부담이 없겠는데요. 전원 연결은 마이크로 USB 단자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vago travel tool vacuum compress pack (01)

그보다 관건은 베이고 전용 비닐백이 얼마나 튼튼한지, 몇 번이나 재활용해서 쓸 수 있는지가 되겠네요. 베이고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제품 상용화를 위한 투자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 목표치의 2배가 넘는 금액이 모였죠.

 

가격 : 31달러(약 3만5천원)부터 (기사 작성 시간 기준)
배송 : 2016년 8월 예정
참고 링크 : 킥스타터
괜히 쥐포가 먹고 싶네요.
박세환
여러분의 잔고를 보호하거나 혹은 바닥낼 자신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