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아무래도 상반신보다 하반신의 운동 효과가 큽니다. 물론 핸들을 잡고 버티는 힘이 필요하지만요. 하반신 못지 않게 상반신에도 효과적인 자전거나 등장했습니다. Twicycle이란 자전거죠.
본래 자전거는 페달을 밟으면 뒷바퀴가 굴러갑니다. 후륜 구동이죠. 하지만 Twicycle은 뒷바퀴와 별개로 핸들을 돌리면 앞바퀴가 굴러갑니다.
생김새는 조금 우스꽝스럽습니다. 앞바퀴에 크랭크와 체인을 엮었고 페달대신 핸들을 붙인 듯한 모습입니다. 핸들 사이에 가슴을 기댈 수 있는 작은 패드가 있죠.
운동 효과는 제대로일 것 같습니다. 영상으로만 봐도 왠지 힘들어 보이네요. 속도도 빨라 보입니다.
Twicycle은 현재 공식홈페이지만 공개된 상태입니다. 올 여름,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반응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참고 링크 : Twicycle

본격 이륜구동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