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악처럼 게임에도 인디라는 장르가 존재합니다. 누군가는 인디게임을 게임계의 흙수저(?)라고 장난 삼아 말하기도 하지만, 신선함으로 승부하는 인디게임은 많은 게이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형 게임 회사의 자본력이 느껴지는 높은 퀄리티, 또 그에 걸맞은 상업적인 냄새. 이에 질려버린 감성 게이머들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게임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참조 링크 : 게임창조오디션
핑미핑미핑미업! 게임도 오디션이라는 것이 존재했습니다. 와디즈의 게임창조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개의 인디게임이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중 3개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인디게임의 매력이란 무엇보다 신선함이 아닐까요? 인디게임만의 감성과 독창성은 게이머들의 입덕욕을 자극합니다. ‘이거 특이한데?’, ‘한번 해봄직하다.’에서 중독은 한 순간이죠.
본격 선거게임 ‘뽑아주세요’
온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4월 13일 총선이 바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이제는 게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내가 직접 후보자가 되어 유권자를 만들어 선거를 치르는 선거게임, ‘뽑아주세요’는 총선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발칙한(?) 매력이 느껴지죠.
Point 1. 매력있는 랭킹 제도
정치는 매력이죠! 청렴과 열정의 매력으로 유권자들을 자기 지지자로 만들며 다른 이용자와 누가 더 많은 지지자를 모았는지 겨룰 수 있는 매력왕 랭킹, 자신만의 매력으로 꾸준히 선거에서 승리하는 자를 위한 다선왕 랭킹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Point 2. 유권자에게 매력 전파하기
진짜 정치인들이 시장에서 선거 유세를 하듯 ‘뽑아주세요’에서도 후보자는 흰옷을 입은 유권자들에게 공약 등을 설명하며 설득할 수 있습니다. 멋지에 성공하여 하이파이브를 하면 유권자를 후보자와 같은 옷을 입은 열혈지지자로 만들 수도 있죠!
Point 3. 깨알 재미 요소
가상의 정당에서 현 정치와 사회를 위트있게 풍자하는 공약과 멘트를 내걸 수도 있고, 돌발 이벤트로 오늘의 행운을 점쳐볼 수도 있습니다.
더 이상 선거, 투표를 거리가 멀고 무거운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각종 매스컴에 등장하는 정치 관련 비리 뉴스에 진절머리가 난다면, ‘뽑아주세요’에서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정치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게임이 있으면 탐관오리가 되어보고 싶군요.
참고 링크 : 뽑아주세요
횡스크롤 슈팅 RPG게임 ‘오드랜드’
https://www.youtube.com/watch?v=as9rB8-d7PE
어린시절 문방구 앞 쪼그리고 앉아 열중했던 메탈슬러거라는 게임, 기억하시나요? 저도 엄청 좋아하는데요. 요즘은 그런 스피디한 슈팅게임이 없죠. 그런 여러분들의 마음 한켠 그리움을 충족시켜줄 슈팅게임 ‘오드랜드’를 소개합니다. 다들 잘 아실 PC게임 던전과 싸움꾼(?), 그리고 메탈슬러거를 섞어놓은 듯한 비주얼과 스토리는 게이머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기에 충분하죠.
Point 1. 다양한 스테이지, 모드
총 288개의 스테이지, 24개의 보스전으로 단순히 보기만 하는 게임이 아닌 다양한 스테이지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스릴 만점 게임입니다. 게다가 진영전, PVP 등 다양한 모드를 통해 게임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Point 2. 생동감 있으면서 부드러운 움직임
‘오드랜드’의 캐릭터 및 몬스터들은 단순한 애니메이션이 아닌 3D와 같은 본 베이스 2D 이미지에 스켈레톤(뼈)를 심어 보다 생동감 있고 부드럽게 표현하였습니다. 덕분에 더욱 신선한 움직임을 확인하실 수 있죠.
Point 3. 다양한 아이템
140종의 총기, 80종의 쉴드팩, 32종의 성장형 성능봇, 32종의 수류탄으로 진짜 게임같은 게임, 활기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30년 전통 기사식당 이모의 손맛처럼 게임에도 손맛이 있는 게 진리일진데, 요즘은 그 손맛 찾기가 참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오토로 게임을 ‘돌리는 게임’에 물린 게이머들을 ‘오드랜드’를 주목해주세요.
참고 링크 : 오드랜드
진화된 액션 PK RPG ‘프로젝트6’
그렇습니다. PK는 하는 게 아니라 뜨는 거죠. RPG게임을 즐겨본 분들은 한번쯤은 PK에서 굴복해 씩씩거리며 컴퓨터 자판이 부서져라 열 올린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겁니다. 이제는 모바일로 진짜 심장쫄깃한 PK를 떠(?)보세요. 진짜 모바일에 최적화된 약탈형 PK 전략 RPG, ‘프로젝트6’를 소개합니다.
Point 1. 멈추지 않는 자동 육성
의미 없는 자동사냥과 배터리 걱정은 이제 그만! 직접 게임을 하지 않아도 심지어 휴대폰을 꺼두어도 캐릭터가 알아서 크는 자동 육성 기능으로 당신이 잠든 사이 캐릭터의 성장은 멈추지 않습니다.
Point 2. 다양한 역할과 전략 전투
변화무쌍하게 스킬 셋팅을 바꿔가며 하나의 캐릭터로 즐기는 롤플레잉으로 지루할 틈이 없고 충분히 준비된 작전과 빠른 상황판단으로 승패를 결정짓는 전략 전투를 펼칠 수 있습니다.
Point 3. 보기만 해도 짜릿한 PK
언리얼 엔진 4로 구현되는 화려한 비주얼에 남을 공격하고 죽이고 빼앗는 PK가 당신의 숨겨진 전투 본능을 되살아나게 합니다.
공격, 약탈 코어 요소와 랭킹 경쟁의 재미 요소가 결합되어 모바일에 최적화된 액션 플레이를 즐기고 싶다면? 칼부림의 치열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진짜 RPG를 느끼고 싶다면? 아아. 종착역은 프로젝트6입니다.
참고 링크 : 프로젝트6
봄은 왔고, 꽃은 피고, 애인은 없고, 약속도 없고, 내 손가락은 다운로드를 향하고. 이상 와디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