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또 해냈습니다. Mi TV 3S 라인업으로 새로운 48인치 크기의 풀HD TV를 출시했는데요. 가격이 단돈 1999위안입니다. 약 36만으로 삼성이나 LG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샤오미 TV가 대체적으로 그렇듯 성능도 훌륭합니다. 시야각 178도의 시야각, 명암비 4000:1의 삼성 패널로 만들어졌습니다.
디자인도 빠지지 않습니다. 9.9mm의 두께도 그렇고, 특히 0.2mm의 얇은 힌지가 인상적입니다. 알루미늄 합금으로 프레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가 모델인 만큼 사운드바 대용의 Mi TV 메인보드는 빠져있습니다. 그래도 MIUI TV 버전을 탑재해 음성 인식 기능을 지원합니다.
65인치 곡면 TV와 함께 출시했던 43인치 풀HD TV도 1799위안이라는 감동적인 가격을 지니고 있었죠. 최근 샤오미 특유의 가격이 아닌 제품들이 등장하기도 했는데 샤오미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샤오미 TV가 공식적으로 유통되지는 않는데요. 추후 총판에서 들여온다면 국내 TV 시장의 판도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 링크 : 샤오미
모니터 가격으로 만나는 샤오미 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