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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야외 활동을 위한 필수품 플래시,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리펄서(Repulsor)’라는 제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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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W의 제논 HID 램프가 2개 달려있고 밝기는 무려 7911루멘입니다. 최대 700m 정도의 먼 거리를 비출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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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해서 정면으로 쳐다보기라도 하면 안구에 테러를 당한 듯한 고통을 느낄 수도 있겠네요.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민폐가 되지 않게 오히려 조심조심 다녀야 할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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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강한 만큼 배터리는 대용량이 들어있는데 8000mAh 제품은 약 1시간 반을 쓸 수 있고, 12000mAh 제품은 약 2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로도 겸사겸사 활용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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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하고 있는 모습은 어딘가 희한하긴 합니다. 무게는 1.2kg 정도입니다. 그래도 두 손이 자유로워지는 이점과 강려크한 밝기를 보여주는 만큼 소방대원이 사용할 장비로도 적절할 것 같습니다. 좀 비싸긴 해도 이런 플래시를 나라에서 딱딱 지급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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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음으로는 웬만한 물건들을 눌러버리는 초강력 플래시, 리펄서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많은 인기를 끌며 투자금 목표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가격 : 175달러(약 20만원)부터 (기사 작성 시간 기준)
배송 : 2016년 7월 예정
참고 링크 : 킥스타터
태양권!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