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루나(LUNA) 브랜드로 스마트워치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루나워치죠. 루나 후속작이 설현폰으로 잘 알려진 쏠(Sol)이었는데요. 이번 루나워치 역시 설현워치라고 불릴 것 같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애플워치가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대륙에 원조 스마트워치가 있을 듯 합니다.
이런 익숙한 모습이지만 패션 아이템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2mm 표준 사이즈의 스트랩을 사용해서 일반 시계줄도 호환이 가능하고, 총 16종의 다양한 스트랩을 마련했죠.
역시 광고 모델인 설현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설현진(Jeans) 재질로 만든 스페셜 에디션 스트랩을 증정한다고 하는데요. 설현진이 설현이 입던 진인지, 어떤 진이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성능도 살펴보죠. 가장 큰 특징은 3G 통신 기능을 탑재한 건데요.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통화와 문자 수신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1.6인치 디스플레이에 1.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 램, 8GB 메모리, 35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죠.
루나워치 혹은 설현워치의 출시 가격은 198,000원입니다. 보조금을 받으면 98,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죠. 설현의 효과가 스마트워치까지 이어질 지 궁금합니다.
참고 링크 : 루나

새로운 입간판이 나올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