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 프라이데이스에 처음 갔을 때였는데요. 시선을 사로 잡는 게 하나 있었습니다. 스탭들 옷에 달려있는 수많은 뱃지들이 독특했죠. 개인적으로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과 차별되는 T.G.I 프라이데이스만의 개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Pins Collective (1)

뱃지는 이처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입니다. 옷이나 가방 등에 매달고 다니는 분들이 많죠. 만약 하나의 뱃지를 여러 개처럼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핀스 콜렉티브(Pins Collective)가 바로 그런 제품입니다.

Pins Collective (1)

보기에는 평범한 뱃지처럼 보이지만 무려 LCD로 되어 있습니다. 전용 앱을 통해 원하는 디자인으로 바꿀 수 있죠. 컬러나 스타일에 맞게 뱃지를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Pins Collective (2)

GIF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사용 시간은 줄어들지만 더욱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죠. 배터리 사용 시간은 정지 이미지는 74시간, GIF 이미지는 2.5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Pins Collective (3)

멋내기 용 외에도 애완견 목걸이에 달아 놓거나 TO DO LIST, 메모 등으로도 활용 가능해 보입니다. 하나만 달랑 보다 여러 개 매달아 놓는 게 좋아 보일 것 같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군요.

가격 : 59달러
배송 : 2017년 2월
참고 링크 : 킥스타터
스티커 사진으로 만들던 뱃지, 다 어디 갔지?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