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방수포를 재활용해서 가방을 만드는 프라이탁과 헤드폰 브랜드, 젠하이저가 콜라보를 진행했습니다.
물론 재활용 헤드폰은 아닙니다. 짐작하셨겠지만 헤드폰의 헤드밴드 부분이 재활용 부분이죠. 헤드밴드가 프라이탁이 만드는 가방과 동일한 방수포로 되어 있습니다. 헤드폰도 그렇지만 파우치가 탐나네요.
프라이탁의 특징이 비슷한 컬러에 동일한 디자인이라도 모두 같지 않다는 점인데요. 이번 헤드폰도 이런 유니크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콜라보에 사용된 헤드폰은 젠하이저 어반나이트입니다. 140달러짜리 헤드폰인데 국내에는 20만원 정도에 판매 중인데요. 기존 헤드밴드는 패브릭으로 되어 있습니다. 방수포로 바뀐 게 고급스러워졌다고는 할 수 없겠죠?
프라이탁 콜라보 어반나이트의 가격은 170파운드입니다. 약 30만원 정도인데 국내에서는 좀 더 비쌀지도 모르겠군요.
거의 모든 콜라보 아이템이 그렇듯 이 녀석도 한정판입니다. 전세계 1500개 한정으로 판매 중인데 프라이탁 마니아가 많은 만큼 빠른 매진이 예상됩니다. 프라이탁 공식 홈페이지 상으로는 국내에서도 판매 중인 걸로 나오네요.
참고 링크 : 젠하이저 / 프라이탁

프라이탁 잘못 뽑으면 냄새가 심하다던데… 헤드폰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