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로 영화도 찍는 시대입니다. 이왕 찍는 거 간단한 장비를 동원한다면 별 거 아닌 일상이라도 영화처럼 멋지게 담을 수 있겠죠? ‘아이도(IDŌ Smartphone Slider)’라는 이 물건이 있다면 스마트폰으로도 부드러운 달리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름이 무슨 뜻인가 했더니 ‘이동(移動, いどう)’의 일본어에서 따온 것이네요.

아이도는 베어링을 결합한 마운트와 둥글고 가벼운 알루미늄 막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께가 얇은 아이폰 6부터, 태블릿처럼 화면이 커다란 기기들도 물릴 수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으로 소음 없이 부드럽게 왔다 갔다 하며 안정적인 영상을 찍을 수 있죠. 어댑터를 끼우면 DSLR이나 고프로 등의 액션캠으로도 찍을 수 있습니다.

별 의미는 없지만 판넬 색상도 4가지가 있네요. 길이는 25cm, 50cm의 2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움직일 수 있는 거리가 약간 짧은 듯해 아쉽긴 하지만 작은 소품 또는 실내 촬영 정도에는 충분하겠네요.

가격 : 16유로(약 2만1천원)부터, 기사 작성 시간 기준
배송 : 2016년 6월 예정
참고 링크 : 킥스타터
맛집에 가서 음식 하나를 찍어도 품위 있게!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