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에 샤오미가 뜬금 없이 출시한 라텍스 매트리스, 8H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샤오미가 투자한 스타트업에서 제조한 제품이었죠. 이번에 매트리스에 이어 베개까지 출시했습니다. 그렇겠죠. 매트리스가 나왔으니 베개도 나와야겠죠.

xiaomi z1 (3)

이름 Z1입니다. 8H를 깔고 Z1을 베고 자면 됩니다. 이제 덮을 것 차례일까요? 라텍스로 이불도 만들 수 있다고 하던데 정말로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xiaomi z1 (2)

크기는 60x40x13cm로 일반적인 베개 크기입니다. 말레이시아산 천연 라텍스를 사용했으며, 표면에 공기가 통하도록 구멍이 뚫려 있어 땀과 습기가 가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해줍니다.

xiaomi z1 (1)

라텍스 베개를 출시하면서 샤오미가 투자했다는 스타트업이 어떤 곳인지 살짝 밝혀졌는데요. 수면 과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곳으로 지난 해 샤오미로부터 1000만 위안을 투자 받았다고 합니다.

이로써 다이소로 거듭나고 있는 샤오미의 라텍스 베개의 가격은 149위안(약 2만7천원)입니다. 라텍스 매트리스도 그랬었지만 샤오미하면 떠오르는 엄청난 가격은 아니네요.

참고 링크 : 샤오미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