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커진 스타벅스 머그컵입니다. 일본 스타벅스가 선보인 아이템인데요. 후쿠시마 산은 아닙니다. 방사능으로 인한 돌연변이는 아니죠. 빅 로고 머그(Big Logo Mug)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시된 제품입니다.

Big Logo Mug (1)

보시다시피 엄청난 사이즈입니다. 옆에 있는 작은 머그컵이 톨 사이즈죠. 이 정도면 어떤 사이즈라고 해야 할까요? 슈퍼 울트라 트리플 벤티 정도 될까요?

Big Logo Mug (4)

지름 30cm에 높이는 37cm입니다. 무게는 9.5kg에 달하죠. 왠지 아닐 것 같지만 도자기로 만든 머그컵 맞습니다. 홍만이 형이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어지네요.

Big Logo Mug (2)

분명 머그컵이지만 액체는 넣지 말라고 합니다. 대체 뭘 넣어야 할까요? 스타벅스 마니아라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Big Logo Mug (3)

가격도 딱 사이즈만큼입니다. 무려 8만엔이죠. 소비세까지 더하면 86,4000엔(약 81만원)입니다. 음료 17잔을 마셔야 얻을 수 있는 다이어리보다 부담되는 수준인데요. 그래도 한정판이니 가지고 싶다면 서둘러야겠습니다.

참고 링크 : 일본 스타벅스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