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선호하는 커피의 온도는 다릅니다. 한 여름에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고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겨울에도 아이스커피를 마시는 사람도 있죠. 따뜻한 커피를 선호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커피는 아이스 커피가 아니라 미지근한 커피일 겁니다. 누구라도 어중간하게 식어버린 미지근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앰버(Ember)는 이런 사람들을 위한 텀블러입니다. 온도를 조절해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는 스마트 텀블러죠.
대략적으로 내부에 온도를 높여주는 장치가 달렸겠거니 싶겠지만 앰버는 좀 더 스마트합니다.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해 주는 건 맞지만, 딱 그 온도로 유지해줍니다. 섭씨 58도의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하루 종일 58도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이죠.
펄펄 끓는 듯한 커피를 입에 대기가 두렵다면? 앰버에 부어 놓으면 됩니다. 식은 커피를 다시 따뜻하게 마시고 싶다면? 역시 앰버에 부어 놓으면 됩니다.
물론 하루 종일 사용 하기 위해서는 충전을 유지해야 합니다. 컵받침처럼 보이는 무선 충전 패드에 올려 놓으면 되죠. 텀블러만 별도로 사용하는 경우 온도 유지 시간은 약 2시간이고요.
스마트폰과 연동도 가능합니다. 미리 설정해 놓은 온도가 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죠. 온도 조절은 앰버 아래쪽을 다이얼처럼 돌리면 됩니다. 앰버 표면에 LED가 있어 온도를 표시해주죠.
스마트한 온도 조절 텀블러, 앰버는 현재 인디고고에서 펀딩을 진행 중입니다. 이미 목표액은 달성했습니다. 가격은 129달러(약 14만6천원)고요. 배송은 내년 4월입니다.
참고 링크 : 인디고고
누가사?
와우 진짜 내가 원하던 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