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LG는 쌍둥이 성애자가 맞나 봅니다. 지난 번에도 드럼 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를 위아래로 붙인 쌍둥이 세탁기, 트롬 트윈워시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쌍둥이 냉장기를 출시했습니다. 이름은 프리스타일 미니입니다.

LG freestyle mini (2)

쌍둥이 냉장고라고 해서 단순히 냉장고 두 대를 붙여놓은 것은 아닙니다…가 아니라 맞습니다. 냉장고 두 대를 붙여놨죠.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를 위아래로 붙여 놨습니다.

맨 위에는 냉장실, 중간 첫 번째 칸은 김치 냉장고, 아래 두 칸은 냉동실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냉장실이 위에 있고 냉동실이 아래 있는 냉장고에 김치 냉장고 한 칸을 껴놨을 뿐이데 굉장히 유용해 보입니다.

LG freestyle mini (1)

사실 LG가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가 결합된 제품을 만든 건 처음이 아닙니다. 기존 프리스타일이 있죠. 이번 거는 프리스타일 미니 입니다. 용량을 836리터에서 445리터로 부피는 절반 정도 줄였고 가로 사이즈도 91cm에서 70cm 정도로 줄였습니다. 김치 보관량이 많지 않은 1~2인 가구에 적합해 보이네요.

LG의 새로운 쌍둥이 냉장고, 프리스타일 미니의 가격은 234만원입니다.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

댓글

  1. 세탁기는 유용할거 같은데… 이건 그닥…냉장고 온도조얼하믄 냉장 냉동 바꾸듯 김치냉장 가능하게 바꿀수 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