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LG는 쌍둥이 성애자가 맞나 봅니다. 지난 번에도 드럼 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를 위아래로 붙인 쌍둥이 세탁기, 트롬 트윈워시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쌍둥이 냉장기를 출시했습니다. 이름은 프리스타일 미니입니다.
쌍둥이 냉장고라고 해서 단순히 냉장고 두 대를 붙여놓은 것은 아닙니다…가 아니라 맞습니다. 냉장고 두 대를 붙여놨죠.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를 위아래로 붙여 놨습니다.
맨 위에는 냉장실, 중간 첫 번째 칸은 김치 냉장고, 아래 두 칸은 냉동실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냉장실이 위에 있고 냉동실이 아래 있는 냉장고에 김치 냉장고 한 칸을 껴놨을 뿐이데 굉장히 유용해 보입니다.
사실 LG가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가 결합된 제품을 만든 건 처음이 아닙니다. 기존 프리스타일이 있죠. 이번 거는 프리스타일 미니 입니다. 용량을 836리터에서 445리터로 부피는 절반 정도 줄였고 가로 사이즈도 91cm에서 70cm 정도로 줄였습니다. 김치 보관량이 많지 않은 1~2인 가구에 적합해 보이네요.
LG의 새로운 쌍둥이 냉장고, 프리스타일 미니의 가격은 234만원입니다.
세탁기는 유용할거 같은데… 이건 그닥…냉장고 온도조얼하믄 냉장 냉동 바꾸듯 김치냉장 가능하게 바꿀수 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