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스마트폰 출시 소식과 마찬가지로 에반게리온 신칸센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엊그제인 10월 19일에 공개됐습니다. 정식 명칭은 ‘500 TYPE EVA’로 신칸센 500계와에반게리온의 콜라보입니다.
에반게리온 20주년 기념 스마트폰은 살짝 실망스러운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에반게리온 신칸센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모습입니다. 엔트리 플러그 콕핏에 앉아 볼 수도 있고, AT 필드도 칠 수 있으며, 담배를 피우고 있는 리츠코와 료지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에반게리온 신칸센 외관입니다. 컨셉 이미지와 거의 동일하네요. 가뜩이나 날렵하게 생긴 모습이 더욱 날렵해진 듯 합니다.
전시, 체험 시설 입구입니다. 네르프 본부로 들어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에반게리온 디오라마가 전시되어 있네요. 에반게리온 신칸센을 탑승하는 마니아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 것 같습니다.
실물 크기의 엔트리 플러그 콕핏입니다. 물론 LCL 용액이 채워지지는 않습니다. 그냥 앉아만 볼 수 있는 것 같은데요. 1등석을 이렇게 꾸몄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객실 내부입니다. 블라인드가 인상적인데요. 햇빛이 강렬하면 AT 필드를 칠 수 있습니다.
흡연실도 있습니다. 리츠코와 료지와 함꼐 담배를 피울 수 있습니다.
에반게리온 신칸센은 11월 7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하카타 역과 신오사카 역을 잇는 노선을 이용한다면 시간을 맞춰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2017년 3월까지 운행하니 시간도 넉넉합니다.
참고 링크 : 500 TYPE EV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