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스마트밴드의 시대입니다. 나의 라이프스타일 관리해주는 간편한, 그리고 저렴한 나만의 트레이너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하루 동안의 운동량이나 수면 상태를 체크하며 ‘오늘 하루 어떻게 살았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죠. 여기에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으로 오는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해주는 알림 기능까지 있어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 줍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스마트하기만 한 스마트밴드는 이제 식상합니다.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마트밴드들은 대부분 지나치게 ‘내가 바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다!’라는 느낌을 주고 있는데요. 요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한 드라마의 주인공이 이런 스마트밴드를 보면 이렇게 외치겠죠. ‘제~발 모스트스럽게!’
많은 학자들이 인간의 욕구에 대해 말하기를, 사람들은 기본적인 생존이 확보되면 아름다움을 추구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마음을 알았다는 듯이 외디즈에 모스트스러운 취향저격 스마트밴드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쁜 스마트밴드, 피오티
스마트밴드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고 온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피오티인데요. (티오피 아닙니다.) 스마트밴드도 예뻐야 한다라는 모토로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품을 미리 받아 체험을 해봤는데요. 심플한 오피스룩에 피오티 하나, 정말 티.오.피였습니다. 그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이곳으로.
분명 손목에는 피오티가 있는데 스마트밴드를 착용한 걸 눈치채는 사람이 드물더라고요. 이질감 없는 디자인과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 덕에 심지어 저 조차도 스마트밴드를 착용하고 있다는 것을 깜박할 데가 많았는데요. 남녀노소 모두에게 부담 없는 디자인으로 가족 스마트밴드나 커플 스마트밴드로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인 건 확실합니다.
참고 링크 : 피오티
스마트 주얼리, 헬렌
다음 제품은 스마트 주얼리라는 수식어가 독특한 헬렌입니다. 스마트밴드에서 밴드를 과감히 버리고 주얼리를 택했습니다. 이름대로 정말 주얼리죠. 두 가지 느낌의 메탈 바디와 다양한 디자인의 스트랩은 스마트 기기보다 여성용 시계나 액세서리가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여성미가 가득한 스타일에 기존 스마트밴드는 어울리기 쉽지 않죠. 또한 투박한 패션이지만 손목이라도 아름답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면 헬렌을 선택할 것 같은데요. 헬렌이 공개된 후 아름다운 디자인에 여성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여자 친구에게 선물할 남자분들의 마음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링크 : 헬렌
피오티와 헬렌, 여러분들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저도 하나를 고르고 싶은데 뭘 선택해야 할지 아직도 고민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