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다가왔습니다. 이번 추석은 대체 휴일 덕에 4일을 쉬게 되는데요.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친척들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보낼 생각에 마음이 들뜨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죠? 추석 연휴 이후에 바로 중간고사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날씨는 매일매일 나들이를 가고 싶을 정도로 좋고, 느낌 있는 가을 옷까지 차려 입었는데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건 너무 아쉽죠. 적당히 놀고, 적당히 먹으면서 중간고사를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하지만 학점을 포기할 수는 없죠. 이런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 A+ 폭격을 날려줄 요정이 와디즈에 나타났습니다. 크라우드펀딩으로 만나는 A+ 요정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내 기억에 없는 노트 속의 필기
시험 기간이 되면 펼쳐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업시간에 열심히 필기한 노트와 교과서입니다. 근데 아뿔싸. 이건 아무리 봐도 무슨 내용인지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적었는지 알 수가 없죠. 밑줄이 쳐진 것을 보면 중요하다고 표시는 해 놓은 것 같은데… 알 수가 없습니다.
정리 안 된 혼돈의 카오스 같은 노트와 교과서를 보고 있자니 취업과 미래를 생각하며 불태운 시험 공부 의지가 사라집니다. 순간 친구에게 연락이 옵니다. 머리 식히게 커피 한 잔 하자고. 나오라고. 공부도 쉬어가며 해야 더 잘된다고. 그리고 그렇게 학점은… 곱게 접어 저 하늘 위로 사라집니다. 언제까지 이 상황을 반복해야 할까요? 노트 정리, 잘할 수 없을까요?
자 없이 바른 줄긋는 가장 완벽한 방법, 라이노바
시험 공부가 잘되는 깔끔한 필기를 위해 자를 가지고 다니자니 너무나 귀찮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 귀찮음을 극복하기 위해 자와 펜을 결합시키려는 노력을 해왔는데요. 하지만 디자인 콘셉트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해냈습니다. 라이노바라는 볼펜입니다.
라이노바에는 총 3가지의 스프링이 내장되는데요. 2가지 스프링의 상호작용으로 볼펜심이 움직이는 쇼바형 볼펜심 구조입니다. 유동성을 가진 볼펜심은 종이와의 마찰력을 최소화시켜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각도를 가지는 휠얼라이먼트를 적용해서 슬립을 줄여준다고 하는데요. 무슨 말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쨌든 최적의 각도를 구현해서 펜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의미입니다.
반원형고리가 바퀴의 좌우 흔들림을 잡아줘서 직진성을 유지시켜줍니다. 즉, 정확히 일직선을 구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한 손으로도 정확한 직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한 손으로 전화 하면서 정확한 직선을 그을 수 있죠.
라이노바는 현재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이 진행되고 있는 제품인데요. 현재 시제품만 나온 상태로 금형을 제작 중이라고 합니다. 펀딩이 완료되면 11월 중순에 배송예정이고요. 이번 중간고사는 잠시 접어두고… 기말고사를 노립시다. 원래 마무리가 중요하니까요. 중간 고사는 다음 학기에…
그건 그렇고 추석의 여파로 불어난 살들은 어떻게 할까요? 2015년 10월 1일, 와디즈에 스마트하게 내 삶을 관리해줄 엄청난 물건이 찾아옵니다. 소비된 칼로리와 수면 패턴을 분석해주는, 거기에 디자인까지 완벽한 스마트시계, 피오티(FIOTI)입니다. 먼저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