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장보기용 자전거라고 하면 핸들 앞에 박은 바구니가 달린 자전거를 말하는데요. 무거운 짐을 싣는 경우 핸들이 무거워져 중심 잡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무거운 짐은 뒤에 실어야 하죠.

Cargo Node 01

카고 노드(Cargo Node)라는 자전거를 소개합니다. 제목 그대로 장보기에 특화된 자전거죠. 사진에 보이는 대로 커다란 가방이 달려있고 일반적인 자전거에 비래 뒷바퀴가 뒤로 빠져있어 휠베이스가 긴 편입니다. 더욱 많은 짐을 싣기 위해 디자인되었죠.

Cargo Node 02

350파운드(약 158.8kg)까지 짐을 실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길쭉한 짐받이 때문에 2명의 아이도 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argo Node 03

반면 작게 접을 수도 있습니다. 약 10초만에 1/3 크기로 접을 수 있다고 하네요. 장보기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아파트 베란다에 보관할 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Cargo Node 04

단지 길쭉한데 접을 수도 있는 자전거는 아닙니다. 안장을 뽑으면 에어펌프로도 활용할 수도 있죠. 장보기뿐만 아니라 자전거 여행에도 좋을 것 같네요.

카고 노드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이며 가격 1500달러(약 175만원), 배송은 내년 4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고 링크 : 킥스타터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