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대만 남은 램프처럼 보입니다. 3D 작업하다가 만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램프 갓이 없으니 더욱 심플한 느낌입니다.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이 램프의 이름은 벌빙(Bulbing)입니다. 사실 3D가 아니라 2D죠. 3D처럼 보이게 만든 발칙한 녀석입니다. 영상으로 보는 게 빠르겠네요.
사진으로만 보면 왠지 3D일 것 같은데 램프를 돌리는 순간 허탈해 집니다. 그래도 뼈대 하나하나가 LED라 램프의 기능은 충실하게 해내죠.
일반적인 램프의 경우 갓 때문에 램프 아래쪽만 밝혀주는데 벌빙 램프는 주변까지 은은하게 밝혀주는 타입입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요. 인테리어 측면으로 보면 벌빙 램프가 좋아 보이네요. 디자인은 총 세가지가 있습니다.
벌빙은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한달 가량 남았는데 성공적인 모금을 진행 중이죠. 가격은 모델 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46파운드(약 8만4천원) 수준입니다. 배송은 내년 2월로 예정되어 있네요.
참고 링크 : 킥스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