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양한 종류의 아이폰 케이스가 있습니다. 물론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하나는 전체를 감싸는 케이스, 다른 하나는 모서리 부분만 감싸는 범퍼입니다. 새로운 방식의 케이스가 등장했는데요. 위아래를 감싸는 방식입니다.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이름은 비키니(Bkeeni)라고 합니다. 여자 수영복인 비키니와 발음이 같죠. 위아래의 일부만 가리는 것도 비슷하긴 합니다.
빈약해 보이지만 취약한 부분은 보호해줍니다. 역시 비키니와 비슷하죠. 카툭튀 부분을 비롯해 가장 파손의 위험이 큰 네 군데 모서리는 모두 감싸고 있습니다.
주머니에서 꺼낼 때 빠지지 않을까 싶지만 외부는 단단한 반면 내부는 부드러워서 잘 빠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덕분에 충격 흡수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지원 아이폰은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입니다.
사실 아이폰 고를 때 어떤 컬러를 살지 오랫동안 고민하지만 막상 사용할 때는 케이스 때문에 선택한 컬러를 거의 보지 못하는데요. 비키니라면 지킬 건 지키고 볼 건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역시 비키니와 같죠.
비키니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이고 가격은 12달러(약 1만4천원)입니다. 배송은 오는 12월이네요.
참고 링크 : 킥스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