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히 세계 최고의 접이식 자전거라고 밝힌 제품이 있어 소개합니다. 헬릭스(Helix)라는 자전거인데요. 대체 어떤 자전거길래, 어떻게 접히기에 자칭 세계 최고라고 할까요?
보다시피 굉장히 작게 접힙니다. 거의 바퀴만하게 접히네요. 일반적인 접이식 자전거의 경우 바퀴가 작고 전체 크기도 작을 수 밖에 없는데요. 헬릭스는 일반 자전거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바퀴도 비교적 커보이고요.
작은 크기의 비결은 접는 방식이 독특하기 때문인데요. 앞바퀴와 뒷바퀴 부분이 모두 접힙니다. 특히 뒷바퀴는 거의 180도 회전하네요. 안정성에 의심이 가기도 하지만 특허를 출원할 정도라고 하니 믿을 수 있겠죠. 접는 시간도 무척 짧게 느껴집니다.
무게도 약 9kg으로 가벼운 편입니다. 작게 접히는데 가볍기까지 하니 타고 다니지 않아도 휴대하기가 간편할 것 같습니다. 재질은 티타늄을 만들어졌습니다.
헬릭스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첫날부터 목표액의 5배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가격이 좀 센 편인데도 말이죠. 단일 기어 모델은 1,575달러(약 186만원), 10단 기어 모델은 1,700달러(약 200만원), 11단 시마노 기어를 탑재한 모델은 2,110달러(약 250만원)입니다. 배송은 내년 3월입니다.
참고 링크 : 킥스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