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엔 충전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스마트폰은 기본이고 이제는 스마트폰을 충전하기 위해 보조배터리도 충전해야 하죠. 여기에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태블릿도 충전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모두를 충전하기엔 USB 포트도 모자랄뿐더러 케이블끼리 얽히고설켜 주변이 너무 지저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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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기를 한 번에 충전할 수 있으면서 보기 좋게 정리까지 해주는 제품이 있습니다. 피쉬본 충전 스테이션(Fishbone Charging Station)이라는 제품인데요. 여러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생선 뼈 모양의 충전기라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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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면에 위치한 USB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한 뒤, 남는 케이블을 생선 뼈 모양의 마디 사이에 감는 방식으로 사용하는데요. 이렇게 보관한다면 너저분하게 늘어진 케이블을 보기 좋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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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뼈 모양의 마디는 거치대 역할도 하는데요. 마디마다 크기가 달라 작은 MP3부터 큰 태블릿까지 모두 호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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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뒷면엔 다섯 개의 USB 포트가 있습니다. 최대 출력은 6.8A며, 자동으로 연결된 기기에 맞춰 각각 최적화된 전력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태블릿의 경우 2.4A, 아이폰은 2.1A,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1.0A에 맞춰 충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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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피쉬본 충전 스테이션은 킥스타터에서 펀딩 진행 중입니다. 본체의 가격은 29달러(약 3만4천원)며, 마이크로 USB 케이블 3개와 라이트닝 케이블 2개가 포함된 구성의 가격은 39달러(약 4만6천원)입니다. 가격이 착한 편입니다. 배송은 오는 12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고 링크 : 킥스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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