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거리나 공원 등에서 외발 전동 스쿠터를 타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세그휠이라고도 불리는 외발 전동 스쿠터는 아직 생소한 탓인지 시선이 가기 마련입니다. 이 제품이라면 더욱 시선을 모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화려한 금빛 옷을 입은 외발 전동 스쿠터가 나왔습니다.
골드지니(Goldgenie)라는 영국의 업체에서 선보인 제품인데요. 바퀴와 발판을 제외한 모든 곳에 24K 골드로 도금이 되어 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타고 있으면 양 종아리가 뜨거워질지도 모르겠네요.
성능은 기존 외발 전동 스쿠터와 유사합니다. 45분 충전으로 12km를 달릴 수 있고 최고 속도는 18km/h입니다.
대체 왜 타야 하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는 이 외발 전동 스쿠터의 가격은 44,123달러(약 5천만원)입니다. 자동차 한대 값이네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죠? 타기 전에 일반 제품으로 충분히 연습하고 타야 할 것 같습니다. 초보운전이라 써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만약 24K 골드가 너무 평범하다면 다이아몬드나 다른 보석을 박거나 원하는 패턴을 레이저로 새겨 넣어준다고 합니다. 1억3천만원짜리 애플워치차고 타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참고 링크 : Luxurylaunch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