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이라면 가끔 냉장고 문을 아예 자물쇠로 채워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루 종일 굶고 있다가 자기도 모르게 정신 없이 냉장고를 비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죠. 냉장고에 자물쇠를 설치하지 못한다면 이런 아이템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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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락(MonLock)이라는 제품입니다. 냉장고 문에 설치하면 냉장고를 열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알려주죠.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다이어트를 기대하고 있는 연인이나 친구를 수신자로 설정해 놓으면 효과적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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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식품 마니아라면 이렇게 전자레인지에 설치해 놓을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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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방법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관문이나 창문에 달아 놓으면 되겠죠. 침입자가 자물쇠가 부시더라도 몬락의 존재는 모를 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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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아이디어지만 효과적인 압박을 제공하는 몬락은 현재 인디고고에서 펀딩 중입니다. 가격은 40달러(약 4만4천원), 배송은 12월입니다. 일단 12월까지는 냉장고를 자유롭게 열어야겠습니다.

참고 링크 : 인디고고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