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씽크홀이 생겨 건물이 무너져 갇힌다면 스마트한 기기들이 모두 멍청해질 겁니다. 한국의 비상관리 시스템은 형편없기 때문에 아주 오랜 시간 땅속에 갇혀 있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휴대용 손전등을 소개합니다. 골 제로(Goal zero) ‘토치250’이라는 휴대용 손전등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USB도 달려있고, 버튼도 많습니다. 우선 맘에 듭니다.

이 휴대용 손전등은 세 가지 방식의 조명이 달려 있습니다. 투광조명 LED, 스포트라이트 그리고 긴급비상 조명입니다. 빛의 최대 밝기는 250루멘입니다. 방수도 되고요.
문제는 비상 상황에서 전력 공급이 안 된다는 것인데요. 이 제품은 태양열 충전이 가능합니다. 태양이 보이지 않는다면 자가발전 손잡이를 이용해서 수동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1분간 열심히 돌리면 약 10분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효율이 한국 직장인 같군요.
4400mAh용량의 리튬 배터리는 보조 배터리 역할이 가능해서 휴대폰 충전도 가능합니다. 물론 USB도 자체 내장되어 있습니다. 완벽한 비상용 키트죠. 가격은 77.99달러 (약 8만원), 국내에선 11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잠실 근처를 지나실 때에는 하나쯤 구매하고 싶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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