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8K 동영상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8K면 7680×4320 해상도로 4K보다 무려 4배가 높은 해상도입니다. 4K도 아직 대중화되지 않았는데 8K 동영상 지원이라니, 정말 놀랍네요.
‘Ghost Towns in 8K’라는 동영상인데요. 설정을 보면 이전보다 훨씬 많은 옵션을 볼 수 있습니다. 맨 위에 4320p 8K가 있죠.
물론 8K를 선택해도 그림의 떡입니다. 재생은 되지만 버퍼링이 심하거나, 소리만 나올 수도 있고 아예 재생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 8K 해상도 동영상 지원은 아직 구글에서 공식 발표한 것은 아닙니다. 테크 전문 유튜버인 마르케스 브라운리(Marques Brownlee)가 자신의 구글+를 통해 전한 소식인데요. 소식을 전한 마르케스 브라운리의 말이 재미있습니다. ‘Guys. 8K on YouTube. 8. K.’
최근 고해상도 사진을 무료 무제한 저장할 수 있는 구글포토를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8K 동영상까지 지원하네요. 구글의 서버는 대체 어느 규모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