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듣습니다. 피부도 좋아지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죠. TV 광고로도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만 막상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걸 도와줄 스마트 물병이 나왔습니다.
이름은 하이드레이트(hidrate)입니다. 용량은 710ml이고, 인체에 무해한 트라이탄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스마트 물병이라서 배터리가 필요한데 배터리는 1년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색상은 화이트, 그린, 블루, 핑크, 블랙까지 총5개가 있습니다.
그런데 물병 주제에 왜 배터리가 필요한 걸까요? 어떤 기능이 있기에 스마트 물병이라 불리는 걸까요? 마시는 물의 양을 측정해주는 센서가 탑재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마신 물의 양은 어플로 확인할 수 있는데 100%가 되면 그날 마셔야 할 물을 다 마셨다는 의미입니다. 100%에 도달하지 못했는데도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물을 마셔야 한다고 빛으로 알려주죠. 어플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지원합니다.
하이드레이트는 지금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입니다. 가격은 39달러(4만 3천원)네요. 배송은 12월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려고 2리터 페트병을 물통으로 삼았었는데 이제는 페트병 대신 하이드레이트를 들고 다녀야겠네요.
참고 링크 : 킥스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