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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 키보드를 소개합니다. 언뜻 보기엔 블루투스 키보드인데 키보드와 터치패드의 기능을 하나로 모았죠. 휴대가 간편해서 들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이전에 소개한 월드IT쇼에서도 선보인 제품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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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모키(Moky)입니다. 143x270x8mm의 크기로 기존 태블릿 전용 키보드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색상은 오렌지와 블루, 2종류가 있고요. 블루투스 4.0을 사용하며 하루 평균 4시간씩, 3개월 동안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용 플립 커버는 키보드 보호 기능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의 거치대로도 사용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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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방식은 팬타그래프입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하다고 하죠.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터치패드입니다. 물론 하단부가 터치패드 영역이라고 하기엔 조금 좁아 보이긴 하죠.

moky2모키가 새로운 개념의 키보드인 이유는 키보드 위 전체를 터치패드 영역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단부 중앙 부분에 손가락을 대면 IR 레이저 센서를 통해 키보드 위를 터치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드래그, 클릭, 탭, 멀티 터치 등 기존 터치패드의 모든 제스처를 지원하죠.

moky5국내 기업이 만들어서 더욱 친근한 모키는 지금 인디고고에서 펀딩 중입니다. 가격은 49달러(5만 4천원)네요. 배송은 10월입니다. 사용 가능한 OS는 윈도와 OS X 그리고 안드로이드입니다. iOS에서는 키보드 기능만 지원된다고 합니다.

참고 링크 : 인디고고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