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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을 돕는 제품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한 스위처도 이런 제품 중 하나였죠. 이번에는 헤드폰인데요.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헤드폰입니다. 작은 이어폰을 끼고 자는 것도 불편한데 어떻게 헤드폰을 끼고 편안하게 잠들 수 있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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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코쿤(Kokoon)입니다. 생긴 건 평범한 헤드폰인데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워 보입니다. 베개나 젤 슈즈와 같은 스포츠 신발에서 사용되는 재질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장시간 끼고 있어도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편안함을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재질 뿐만 아니라 열과 습기를 배출하기 위해 공기 순환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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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착용감으로 소음을 막아주고 코쿤에서 제공하는 뇌파 센서와 각종 응용 프로그램으로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수면 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전용 어플로 보여주는데요. 자신의 수면 상태를 스스로 모니터링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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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본연의 음질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온쿄(ONKYO)와 협력을 통해 더욱 좋은 음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확실히 장시간 착용이 부담스럽지만 않다면 헤드폰으로서의 장점도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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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충전으로 슬립 모드는 25시간을 음악을 듣는 헤드폰으로는 11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색상은 라이트 그레이, 다크 그레이가 있네요. 코쿤은 지금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입니다. 가격은 139달러(약 15만원)이고 배송은 16년 2월입니다.

참고 링크 : 킥스타터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