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용 라이트닝 독(Lightening Dock)을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 그동안 서드파티 업체들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던 제품인데 이제는 공식적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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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유니버셜 독과 똑같아 보이지만 큰 차이가 있는데요. 아이폰 모양으로 홈이 파져 있던 기존과 달리 라이트닝 단자만 툭 튀어나온 형태입니다. 아이폰 하단이 독에 닿아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 추후 나올지도 모르는 4인치 아이폰을 위한 공용 디자인으로도 보이고요. 훨씬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안정적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소재는 기존과 동일한 플라스틱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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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디자인한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스테레오 오디오 단자가 마련되어 있어 라이트닝 독에 아이폰을 꽂아놔도 외부 스피커를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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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 스토어에서만 등장한 줄 알았더니 한국 애플 스토어에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5만 2천원입니다. 하지만 바로 살 수는 없네요. 아직 전자파적합 등록 등 각종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서도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참고 링크 : 애플 온라인 스토어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