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노트가 필요 없는 디지털 펜이 나왔습니다. 펜촉을 댈 수만 있으면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죠. 여기에 다양한 기능들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다용도 스마트펜인거죠. 점점 종이와 펜이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름은 프리(Phree)입니다. 생김새는 조금 독특하게 생긴 펜입니다. 길이는 142mm이고 무게는 30g입니다. 끝에는 글씨를 쓸 수 있는 촉이 달려있고 몸체 윗부분에는 터치가 가능한 화면이 있습니다. 화면으로 시간이나 문자 등을 확인 할 수 있죠.
프리의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블루투스를 사용해서 스마트 기기와 연결하면 되죠. 그러면 프리로 쓴 글자나 그림이 스마트폰에 적히고 그려지는 형식인 겁니다. 펜의 맨 윗부분과 아랫부분에는 마이크와 스피커가 달려 있는데 블루투스로 기기와 스마트폰과 연결되면 전화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크가 달려서 녹음도 할 수 있는 건 덤이죠.
프리는 지금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입니다. 가격은 148달러(약 16만원)이고 배송은 16년 4월 입니다.
참고 링크 : 킥스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