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테크를 넘어 다양한 분야를 넘보고 있는 얼리어답터입니다. 오늘은 나무 판자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조금 쌩뚱맞죠?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요?
이렇게 나무 판자가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스프러스(Spruce) 집성목이죠. 들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인테리어에 자주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은은한 나무 향이 좋네요. 피톤치드 효과로 기사 작성의 스트레스도 해소해 줄 것만 같습니다. 자연스러운 나무 무늬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까지 주죠. 얼리어답터는 이 목재를 조금 색다르게 활용해 보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한 번 보시죠.
이렇게 정밀한 레이저 각인 작업 과정을 거쳐 얼리어답터 로고가 새겨졌습니다.
얼리어답터 로고 새겨진 나무 판자니 얼리우드(EARLYWOOD) 정도로 부를 수 있겠네요. 헐리우드가 연상되는 이름을 붙여 입에 착 붙게 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얘기할 수는 없겠네요.
아무튼 친환경적인 로고판, 얼리우드가 완성되었습니다. 나무에 직접 새기니 더욱 색다른 느낌인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전달되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심플하면서도 북유럽 스타일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보고 있으면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이것, 이게 바로 힐링이 아닐까요?
힐링에 취해 무더기로 새겨봤습니다. 이제 이걸로 얼리어답터 사무실 리모델링을… 아닙니다. 그만두죠.
얼리우드는 앞으로 종종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찾아 뵐 예정입니다. 얼리어답터의 얼굴을 더 자주 보여드리려고요. 아주 자세히 보면 표정이 전부 다르게 보일 지도 모릅니다. 못 믿으시겠지만요. 앞으로 유심히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