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과 진공청소기가 만나 스마트 휴지통이 되었습니다. 이름은 브루노(Bruno)네요. 쓰레기를 쓸어다 앞에 모아 놓으면 진공으로 빨아들이는 휴지통이죠. 또 스마트 휴지통답게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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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깔끔합니다. 얼핏 보면 휴지통인지 모를 정도죠. 크기는 약 35x35x75cm로 50리터 쓰레기 봉투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꽤 큰 편입니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블루, 레드, 실버(스테인리스)로 총 5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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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특징은 진공 청소 기능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쓰레기를 쓸어다 앞에 모아 놓으면 구멍에서 진공으로 쓰레기를 빨아들입니다. 힘들게 허리 굽혀 쓰레기를 정리할 필요가 없으니 청소할 때 굉장히 편리할 것 같습니다. 물론 진공청소기가 아니라 빗자루를 사용해야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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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쓰레기를 배출하는 날짜도 알려준다고 합니다. 모션 감지 센서가 있어 뚜껑 위에 손을 얹는 것만으로도 열수도 있고요. 다만 이 모든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충전이 필요한데 한 번 충전으로 30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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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휴지통, 부르노는 지금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입니다. 가격은 179달러 (19만 6천원)네요. 배송은 10월입니다.

창고 링크 : 킥스타터

 

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