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에서 새로운 노트북이 출시됐습니다. 영화 킹스맨으로 젠틀맨이 대세인 요즘, 수트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이름부터 벌써 젠틀합니다. 이름이 아스파이어 E5-573 젠틀북(Aspire E5-573 Gentlebook) 이거든요.
젠틀북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입니다. 텍스타일 패턴을 상판에 적용했는데요. 보는 각도에 따라 패턴이 변한다고 합니다. 긁힘에 의한 상처나 오염에서도 안전하다고 하네요. 색상은 블랙을 베이스로 한 그레이와 마찬가지로 블랙을 베이스로 한 화이트가 있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니 디스플레이는 HD급(1366×768) 해상도의 15.6인치이고 CPU는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하드는 500GB, 램은 4GB를 탑재했습니다. 크게 뛰어나진 않지만 그렇다고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 수준입니다. 뭐든 뛰어나야 하는 킹스맨에게는 조금 부족할 수도 있겠네요
가격은 온라인 쇼핑몰 옥션 기준으로 40만원 대입니다. 가격은 무척 저렴한 편이군요. 무려 맞춤 수트를 입는 킹스맨의 젠틀맨이 이렇게 저렴한 노트북은 사용할까요? 물론 가격이 사람을 만드는 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