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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스피커로 변신

“얼리팩토리 011: THE AUDIO”의 기획 의도는 저렴한 생산비로 멋있는 데스크톱 미니 오디오를 뽑아내자는 것이었다. 그러다 보니 내장 메모리도 빼버렸고 외장 스피커도 별매로 돌렸다. 저렴한 본체에 부가적으로 별매의 액세서리를 추가해 나갈 수 있는 – 물론 사용자가 필요하다면… 근데 쓰다 보면 액세서리가 필요할 수밖에 없는^^; – 컨셉인 것이다.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 아이템도 역시 별매이며 THE AUDIO 용 “무선 스피커 변신팩”(THE TX / RX)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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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깔끔한가?

“THE AUDIO”의 본체와 외장 스피커에 “무선 변신팩”을 적용한 예이다. 본체 뒷면 하단부에  무선 송신기를, 스피커의 동일한 위치에는 수신기를 부착하여 본체와 스피커 사이의 배선을 무선화하였다. 전원 케이블까지 무선화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좀 오버다 싶다. 무선 송신기 THE TX (THE AUDIO 본체에 부착되는 모듈)는 THE AUDIO 본체로부터 전원을 공급받고, 스피커에 부착되는 수신기 THE RX는 충전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전원 케이블 없이도 동작할 수 있다. 물론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여 수신기 모듈을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도 있겠다. * 여기에선 편의상 블루투스(Bluetooth 무선 규격)를 사용하였지만, 상황에 따라 Wireless USB 나 독자규격의 무선 통신을 적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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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원하는 세팅

사실 “The Audio”를 데스크톱 미니 오디오라고 규정했었지만, 공장장의 머리속엔 처음부터 전용 테이블 위에 The Audio 세트만 놓여 있는 그런 그림이었다. 많은 사람이 그렇듯 워킹 데스크는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정신없이 어지럽혀지기 마련이다. 사실 그런 환경에서는 The Audio의 진가를 발휘하기엔 역부족이다. 일하다가 툭 건드려 쓰러지기 십상일 것이 뻔하다. 그렇다면 공장장이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후후후… The Audio 전용 테이블도 역시 “별매”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 Early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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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 뉴스 에디터입니다.